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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신의 문제는 무엇인가? → 문제를 인식하고 이 문제를 허상의 문제로 옮겨보라.

문제란 바라는 것과 인식하는 것 간의 차이다.
문제란 간단하다. 불일치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런 불일치를 주변에서 한 번 찾아보자.
인식
바람
의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새로운 의자를 구매하고 싶다.
회사가 시끄럽다.
조용한 회사 사람들
발이 답답하다.
발이 답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사가 너무 춥다.
따뜻한 회사를 원한다.
앞선 세 가지 문제는 고전적이지만 효과적인 방법, 문제 무시하기로 해결할 수 있다. 우리의 감각을 마비시켜 어떤 시점이 되면 더 이상 불일치를 인지할 수 없게 해준다.
마지막 문제인 추운 회사 문제는 온도 조절기의 온도를 올리거나 스웨터를 입는 등의 문제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온도 조절기를 보니 온도가 보통 사람이라면 적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 25도라면? 당신은 여전히 불일치로 인식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바라는 온도가 아닌 한, 객관적인 온도인 25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 경우, 따뜻함의 문제를 허상의 문제로 간주할 수 있다.
허상의 문제가 진짜 문제다.
25도라는 객관적으로 따뜻한 온도를 두고 너무 춥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몸이 아프다라는 결론을 내릴지도 모른다.
처음에 회사가 춥다로 규정한 문제가 이제 내 몸이 아픈가?, 왜 춥다고 느끼는가와 같은 문제로 변환된다.
기억하자. 문제란 바라는 것과 인식하는 것 간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