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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 문제는 특정한 누군가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해결하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 문제 정의는 어떻게하고 왜 중요하고 무엇을 바라보아야할까?
엘리베이터 수요가 증가해 사용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엘리베이터 사용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속도를 높인다., 엘리베이터를 추가한다 정도의 해결방법이 있을 것이다.
건물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월세를 올려 사용자를 줄인다. 정도의 해결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 두 방법은 서로 상충되지는 않지만 다소 다른 지향성을 가지고 있다.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차이는 우리가 문제에 의문을 품지 않고 성급하게 해결안을 도출하려는 성향을 반성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다.
문제 해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할 때, 문제를 정의하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 해결안을 찾아내는데 사용한다.
이는 여러 가지 해결안을 제시는 해줄 수 있지만 실제 현안과 동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문제 해결에 실패하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해결안을 이끌어 내기 위한 추진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문제 정의 단계에서 실패로 끝나버리기도 한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문제 정의 단계는 매우 중요하다.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단 한가지로 완벽하고 명백하게 규정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또한 문제의 공통된 이해 없이 제시된 해결안은 그 문제의 본질이 아닌 엉뚱한 문제의 해결안이 되곤 한다.
여기서 저자는 단수에서 복수로 보는 사고의 전환을 권장한다. Problem Solver가 아니라 Solver of Problems로 본인을 변화시키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먼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구의 문제인가?
그다음 위 질문의 답인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한다.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