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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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학습과 성장에 있어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지만 ‘환경의 변화’는 학습과 성장에 있어서 효과적인 계기가 된다.
⇒ 이직은 아주 중요한 환경 변화 중 하나임을 부인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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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직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직에는 깊은 고민이 따르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마무리 역시 충분히 배려 있고 깔끔해야 한다.
어떻게 기술을 교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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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개발자에게 있어서 성장은 가장 큰 욕구, 독학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개발자의 성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을 교류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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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교류를 위해 업무 밖에서 실현하는 방법들로 커뮤니티 활동,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여, 외부 스터디, 온라인 강의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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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로운 환경과 업무 그리고 사회에 적응하는 주니어의 입장에선 회사 밖보단 회사 안에서 업무 자체에서 이뤄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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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회사 밖에서 얻는 지식들로 회사 내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즉 동료들과 푸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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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조직 내에 기술 교류를 위한 장 만들기 시도, 업무 프로세스 개선 시도, 조직 이동 가능성 등을 시도했으나 만족할만한 개선책을 만들지는 못했다.
제품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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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입장에서 기술 교류를 통한 성장만큼 저자에게 중요했던 것은 내가 만드는 제품에 대한 주인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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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더 잘되게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행위는 주인의식에서 비롯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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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을 갖게되려면 어느정도 본인의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구조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가며 제품을 발전시키면 자연스레 느껴진다.
체계적인 개발/조직 문화 경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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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입장에서 성장에 대한 기회를 얻고 경험하면서 시간이 흐르면 규모에 대한 고민이 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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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규모있는 조직에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갈증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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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일하는 동료가 많아지는 환경 속에서 체계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경험은 ‘일이 되게끔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경험할 기회이다.
경험을 넘어 개발/조직 문화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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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를 학습하고 경험하면 스스로 코드를 짜야하듯이, 개발/조직 문화도 결국 그 흐름에 기여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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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의사결정 과정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개선에 관심이 있었고 이를 개선하려 노력했으나 상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도메인 경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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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그동안 이직하며 늘 새로운 서비스와 도메인을 경험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조직을 만들고, 관리자 역량 향상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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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내게 큰 도움이 안 될지 몰라도, 추후 내가 실력있는 시니어가 되려면 꼭 필요한 항목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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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경험이 중요하므로 ‘기술’ 관점에서만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아닌 서비스 및 프로젝트 관점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가지고 싶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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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세우고 이직을 해라, 물론 그전에 내 성장을 위한 변화를 할 수 있는 지 찾고 선배 혹은 리더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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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내 성장을 위한 계획이 뚜렷히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 새로운 환경을 찾아 떠날 결심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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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환경에서 변화를 모색하기 전에 책임감 있는 마무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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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좁고 업계 역시 좁으니 아름다운 이별을 하자.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동료로 기억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