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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고급 매핑

이 장에선 다음과 같은 고급 매핑 요소들을 다룬다.
상속 관계 매핑: 객체의 상송 관계를 데이터베이스에 어떻게 매핑하는 지 알아본다.
@MappedSuperclass: 등록일, 수정이 같이 여러 엔티티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매핑 정보를 상속받고 싶으면 이 기능을 사용한다.
복합 키와 식별 관계 매핑: 데이터베이스의 식별자가 하나 이상일 때 매핑하는 방법을 다룬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이야기하는 식별 관계와 비식별 관계에 대해서도 배운다.
조인 테이블: 테이블은 외래 키 하나로 연관관계를 맺을 수 있지만 연관관계를 관리하는 연결 테이블을 두는 방법도 있다. 이 연결 테이블을 매핑하는 방법을 다룬다.
엔티티 하나에 여러 테이블 매핑하기: 보통 엔티티 하나에 테이블 하나를 매핑하지만 엔티티 하나에 여러 테이블을 매핑하는 방법도 있다.

1. 상속 관계 매핑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는 상속과 가장 유사한 개념으로 슈퍼타입, 서브타입 모델링 기법을 가지고 있다. ORM의 상속 관계 매핑은 객체의 상속 구조와 데이터베이스의 슈퍼타입, 서브타입 관계를 매핑하는 것이다.
해당 논리 모델을 실제 물리 모델인 테이블로 구현할 때는 3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테이블로 변환: 각각을 모두 테이블로 만들고 조회할 때 조인을 사용한다. JPA에서는 조인 전략이라 한다.
통합 테이블로 변환: 하나만 사용해서 통합한다. JPA에선 단일 테이블 전략이라 한다.
서브타입 테이블로 변환: 서브 타입마다 하나의 테이블을 만든다. JPA에서는 구현 클래스마다 테이블 전략이라 한다.

1. 조인 전략

조인 전략은 엔티티 각각을 모두 테이블로 만들고 자식 테이블이 부모 테이블의 기본 키를 받아 기본 키 + 외래 키로 식별관계를 사용하는 전략이다. 따라서 조회 시 조인을 자주 사용한다.
이 전략을 사용할 때 타입을 구분하는 칼럼을 추가해야 한다. 객체는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테이블은 타입의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장점
테이블이 정규화된다.
외래 키 참조 무결성 제약조건을 활용할 수 있다.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단점
조회 시 조인이 많이 사용되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조회 쿼리가 복잡해진다.
데이터 등록 시, 삽입 SQL이 여러번 실행된다.
관련 어노테이션
@PrimaryKeyJoinColumn, @DiscriminatorColumn, @DiscrimanatorValue

2. 단일 테이블 전략

단일 테이블 전략은 테이블을 하나만 사용한다. 그리고 구분 컬럼으로 어떤 자식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지 구분한다.
InheritanceType.SINGLE_TABLE로 지정하면 사용하며 이 전략을 사용할 때, 자식 엔티티와 매핑된 컬럼은 모두 null을 허용해야 한다.
장점
조인이 필요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조회 성능이 빠르다.
조회 쿼리가 단순하다.
단점
자식 엔티티가 매핑한 컬럼은 모두 null을 허용해야 한다.
단일 테이블에 모든 것을 저장하므로 테이블이 커질 수 있다. 그러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조회 성능이 오히려 느려질 수 있다.
특징
구분 컬럼을 꼭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DiscriminaotrColumn을 꼭 설정해야 한다.
@DiscriminiatorValue를 지정하지 않으면 기본으로 엔티티 이름을 사용한다.

3. 구현 클래스마다 테이블 전략

자식 엔티티마다 테이블을 만들어 사용하는 전략이다.
InheritanceType.TABLE_PER_CLASS로 지정하면 구현 클래스마다 테이블 전략을 사용한다. 이 전략은 자식 엔티티마다 테이블을 생성하며 일반적으로 추천되진 않는 전략이다.
장점
서브 타입을 구분해서 처리할 때 효과적이다.
not null 제약조건을 사용할 수 있다.
단점
여러 자식 테이블을 함께 조회할 때 성능이 느리다.
자식 테이블을 통합해서 질의하는 것이 어렵다.
이 전략은 DBA와 ORM 전문가 둘 다 추천하지 않는 전략이다. 조인이나 단일 테이블 전략을 고려하자.

2. @MappedSuperclass

테이블과 매핑하지 않고 부모 클래스를 상속받는 자식 클래스에게 매핑 정보만 제공하고 싶을때 사용한다.
엔티티가 아니므로 em.find()나 JPQL에서 사용할 수 없다.
이 클래스를 직접 생성해서 사용할 일은 거의 없으므로 추상 클래스로 구현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를 사용하면 등록일자, 수정일자, 등록자, 수정자와 같은 공통 속성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3. 복합 키와 식별 관계 매핑

1. 식별 관계 vs 비식별 관계

식별 관계
부모 테이블의 기본 키를 받아 자식 테이블의 기본 + 외래 키로 사용하는 관계다.
비식별 관계
부모 테이블의 기본 키를 받아 자식 테이블의 외래 키로만 사용하는 관계다.
비식별 관계는 외래 키에 NULL을 허용하는지에 따라 필수적 비식별 관계와 선택적 비식별 관계로 나뉜다.
필수적 비식별 관계: 외래 키에 NULL을 허용하지 않는다. 연관관계를 필수적으로 맺어야 한다.
선택적 비식별 관계: 외래 키에 NULL을 허용한다. 연관관계를 맺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설계할 때 식별 관계나 비식별 관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최근은 비식별 관계를 주로 사용하고 꼭 필요한 곳에만 식별 관계를 사용하는 추세다. JPA는 둘 모두 지원한다.

2. 복합 키: 비식별 관계 매핑

둘 이상의 컬럼으로 구성된 복합 기본 키는 별도의 식별자 클래스를 만들어야 한다.
JPA는 복합 키를 지원하기 위해 @IdClass@EmbeddedId 2가지 방법을 지원하는데, 후자가 좀더 객체지향적인 방법이다.
@IdClass
복합 키 정보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를 선언 후, 해당 복합 키를 가진 클래스에 @IdClass(클래스명.class) 어노테이션을 달아주면 된다.
이때 식별자 클래스는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식별자 클래스의 속성명과 엔티티에서 사용하는 식별자의 속성명이 같아야 한다.
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야 한다.
equals, hashCode를 구현해야 한다.
기본 생성자가 있어야 한다.
식별자 클래스는 public이어야 한다.
@EmbeddedId
식별자 클래스에 기본 키를 직접 매핑하고 엔티티에 @EmbeddedId 어노테이션을 적어주면 된다.
식별자 클래스는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Embeddable 어노테이션을 붙여주어야 한다.
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야 한다.
equals, hashCode를 구현해야 한다.
기본 생성자가 있어야 한다.
식별자 클래스는 public이어야 한다.
복합 키와 equals(), hashCode()
영속성 컨텍스트는 엔티티의 식별자를 키로 사용해서 엔티티를 관리하며 식별자를 비교할 때 equals()hashCode()를 사용한다. 따라서 적절히 재정의해주어야 한다.
식별자 클래스는 보통 이를 구현할 때, 모든 필드를 사용해서 동등성을 비교한다.
@IdClass vs @EmbeddedId
@EmbeddedId가 더 객체지향적이고 중복도 없어서 좋아보이나 특정 상황에 JPQL이 조금 더 길어질 수 있다.

3. 복합 키: 식별 관계 매핑

식별 관계에서 자식 테이블은 부모 테이블의 기본 키를 포함해 복합 키를 구성해야 한다.
식별 관계는 기본 키와 외래 키를 같이 매핑해야 하므로 식별자 매핑과 연관관계 매핑을 같이 사용하면 된다.
@EmbeddedId로 식별 관계를 구성할 때는 @MapsId를 사용해야 한다.

6. 식별, 비식별 관계의 장단점

데이터베이스 설계 관점에서 식별보단 비식별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식별 관계는 부모 테이블의 기본 키가 자식 테이블로 전파되면서 자식 테이블의 기본 키 컬럼이 점점 늘어난다.
식별 관계는 2개 이상의 컬럼을 합해서 복합 기본 키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잦다.
식별 관계를 사용할 때 기본 키로 비즈니스 의미가 있는 자연 키 컬럼을 조합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식별 관계의 기본 키는 비즈니스와 전혀 관계없는 대리 키를 주로 사용한다.
식별 관계는 부모 테이블의 기본 키를 자식 테이블의 기본 키로 사용하므로 비식별 관계보다 테이블 구조가 유연하지 못하다.
객체 관계 매핑의 관점에서 식별보다 비식별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대일 관계를 제외하고 식별 관계는 2개 이상의 컬럼을 묶는 복합 기본 키를 사용한다. JPA에서 복합 키는 별도의 복합 키 클래스를 만들어서 사용해야하므로 컬럼이 하나인 기본 키를 매핑하는 것보다 복잡하다.
비식별 관계의 기본 키는 주로 대리 키를 사용하는데 JPA는 @GenerateValue처럼 대리 키를 생성하기 위한 방법을 제공한다.
식별 관계가 가지는 장점으로는 기본 키 인덱스를 활용하기 좋으며 상위 테이블의 기본 키 컬럼을 자식, 손자 테이블들이 가지고 있으므로 특정 상황에 조인 없이 하위 테이블만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ORM 프로젝트 시 되도록이면 비식별 관계를 사용하고 기본 키는 Long 타입의 대리 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택적 비식별보단 필수적 비식별이 더 나은데, 선택적인 비식별 관계는 NULL을 허용하므로 외부 조인을 사용해야 한다.

4. 조인 테이블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의 연관관계를 설계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조인 컬럼 사용
조인 컬럼이라 부르는 외래 키 컬럼을 사용해서 관리한다.
조인 테이블 사용
조인 테이블을 추가하고 여기서 두 테이블의 외래 키를 이용해 연관관계를 관리한다.
연결 테이블, 링크 테이블로도 부른다.
조인 컬럼은 @JoinColumn, 조인 테이블은 @JoinTable로 매핑한다.

1. 일대일 조인 테이블

일대일 관계를 만들려면 조인 테이블의 외래 키 컬럼 각각에 총 2개의 유니크 제약조건을 걸어야 한다.
참조 객체 속성에 @JoinTable(name = “매핑할 조인 테이블명”, joinColumns = @JoinColumn(name = “현재 엔티티를 참조하는 외래 키”), inverseJoinColumns = @JoinColumn(name = ”CHILD_ID”))를 매핑해주면 된다.

2. 일대다 조인 테이블

일대다 관계를 만들려면 조인 테이블의 컬럼 중 인 컬럼에 유니크 제약조건을 걸어야 한다.

3. 다대다 조인 테이블

다대다 관계를 만들려면 조인 테이블의 두 컬럼을 합해서 하나의 복합 유니크 제약 조건을 걸어야 한다.

5. 엔티티 하나에 여러 테이블 매핑

@SecondaryTable을 사용하면 한 엔티티에 여러 테이블을 매핑할 수 있다.
각각 엔티티를 만들어 일대일 매핑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방법은 항상 두 테이블을 조회하므로 최적화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