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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술, 편, 집 4가지 종류별로 글의 목차를 잡아 구조화하기
구분 | 내용 | 종류 |
저 | 직접 경험하고 실험한 과정이나 결과 | 개발기, 도입기, 적용기 |
술 | 어떤 것을 분석하여 의미를 풀이하고 해석한 것 | 기술 소개, 용어 분석, 에러 해결 방법 등 |
편 | 산만하고 복잡한 자료를 편집해 질서를 부여한 것 | 프로그램 설치/설정 방법, 튜토리얼, 세미나 후기, 책 리뷰 |
집 | 여러 사람의 견해나 흩어진 자료를 한데 모아 정리한 것 | 명령어 모음, 팁, OO가지 규칙 |
1) 저(著): 개발기는 목차를 잘 잡아서 본문부터 쓰기
2차원 양방향 경험을 1차원 단방향 목차로 바꾸기
→ 최종적으로 성공한 루트와 중간에 실패한 루트를 구분하여 최종 루트를 기준으로 목차를 잡고 남은 루트는 문제 해결이나 팁으로 정리해 덧붙이기
글을 쓸 때는 개발자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본론부터 작성하자
→ 본문 - 맺음말 - 머리말 순으로 작성하면 편하다.
2) 술(述): 원전을 비교하고 실험해 풀이해서 쓰기
원서나 원문, 프로토콜이나 레퍼런스와 같은 원전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이나 분석,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쓰기
혹은 원전의 내용을 직접 실험해 비교한 뒤 그 내용을 정리해 풀이하기
→ 옳고 그름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특정 상황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낫다는 정도로 쓴다는 생각으로 작성하기
3) 편(編): 순서를 요약하여 쓰기
시간 순서로 하나씩 나열해 내용을 쓴 다음 단계로 묶어서 하위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기
→ 처음부터 글을 구조화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우선 본인이 한 일을 쭉 나열하고 그 내용을 쓴 뒤 내용을 단계로 묶고 각 단계에 속한 내용을 요약하는 식으로 작성하기
4) 집(輯): 글쓰기가 두렵다면 자료를 모아 핵심을 엮어서 쓰기
자료나 견해에서 요점이 되는 것을 모아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하기
→ 반드시 여러 사람의 견해나 자료를 모아야만 하는 것은 아님. 본인이 경험에서 터득한 것을 핵심만 정리해서 나열해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