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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차별화

고객과 사용자의 차이를 아는 것

고객은 개발자들이 결국 만족시켜야할 대상이다. 사용자가 될 수도 사장이 될 수도 있다. 고객을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절히 수용해서 인사이트를 얻는데 사용해야지 그들이 원하는대로 만들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마스터 브랜치에 대한 접근과 배포의 권한이 나에게 있는 이상 이곳의 선장은 나다. 운항 중인 배가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야 할 책임이 나에게 있다.

취미개발자

내가 원해서 만드는 소프트웨어는 재밌다. 비즈니스에서 하는 개발과 집에서 하는 개발은 명백히 다르다.
취미로 개발을 시작한다면 끝을 보자. 웹서비스를 만든다면 출시해서 어떻게든 트래픽을 유입시켜보자.
단순히 공부하는 것이라면 블로그든 기술 공유든 해보자.
작은 성공을 맛보든 피드백을 받든 결과가 있어야 맺을 수 있고 그 결과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결국 어떤 지점까지 도달했던 소수의 산출물이 나의 인생과 커리어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터페이스를 중요시하라

인터페이스는 결국 서로 책임이나 역할이 다른 두 객체를 이어주는 매개체다.
코드수준에서 잘 구성된 인터페이스로 짜여진 코드들은 그자체로 코드가 명확하고 어떤 역할을 수행할는지 예상이 간다.
협업수준에서 인터페이스는 프론트와 백 사이의 명세서 정도가 있겠다. 백이 개발한 기능들을 적절히 추상화시켜 프론트가 알아야할 정보를 적절히 잘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제안서를 써라

코드를 작성하기 전 자신이 구상하는 것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어느 조직에 가나 인정받는 개발자가 될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정리한다는 의미인 동시에 그 생각의 가치를 가시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