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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8. 소스 파일로부터 실행 파일이 만들어지기 까지

01. 컴퓨터는 네이티브 코드만 실행할 수 있다.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소스 코드라 하며 소스 코드를 파일 형태로 보존한 것을 소스 파일이라고 한다.
소스 파일은 단순한 텍스트 파일이므로 텍스트 편집기로 작성이 가능하다.
단, 소스 코드를 그 상태로 실행할 수는 없는데, CPU가 해석 및 실행할 수 있는 네이티브 코드 형태의 프로그램이 아닌 소스 코드이기 때문이다.

02. 네이티브 코드 자세히 들여다보기

윈도우용 실행 파일은 네이티브 코드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내용들을 살펴보면 난해하며 이해할 수 없다.
덤프시켜보면 조금이나마 이해를 시도해볼 수 있다. 덤프란 파일의 내용을 1바이트씩 두 자리의 16진수로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03. 소스 코드를 네이티브 코드로 번역해 주는 컴파일러

고급 언어로 작성된 소스 코드를 네이티브 코드로 번역하는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을 컴파일러라고 한다.
CPU의 종류가 달라지면 네이티브 코드의 종류도 달라지는데, 이 때문에 프로그래밍 언어의 종류뿐만 아니라 CPU의 종류에 따라 컴파일러를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04. 컴파일한 후 EXE 파일이 만들어 지기까지

컴파일러가 소스 코드를 번역해서 생성하는 결과물은 네이티브 코드로 구성되었지만 이 파일을 그대로 실행할 수는 없다.
실행 파일을 얻으려면 컴파일에 이어 링크라고 부르는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컴파일 과정이 끝나면 오브젝트 파일이 생성되는데, 이 오브젝트 파일의 내용은 네이티브 코드로 되어있지만 완성된 프로그램은 아니다.
여러 오브젝트 파일들을 결합해서 하나의 실행 파일을 생성하는 과정을 링크라고 부른다.

05. 참 좋다! 스타트업과 라이브러리 파일

모든 프로그램의 시작 부분에 공통 과정이 포함된 오브젝트 파일을 스타트업이라고 부른다.
라이브러리 파일은 복수의 오브젝트 파일을 묶은 파일로 컴파일러와 함께 제공된다.

06. 컴파일과 링크의 원리를 정리해 보자!(DLL 파일과 임포트 라이브러리)

lib 파일을 사용하는 부분을 정적 링크, 오브젝트 파일을 사용하는 것을 동적 링크라고 한다.

07. EXE 파일이 실행 되는 원리를 알아보자!

실행 파일은 보통 하드 디스크에 기록된 한 개의 파일로, 윈도우 탐색기 등을 이용해 실행 파일을 더블 클릭하면 내용이 메모리에 적재되어 실행된다.
실행 파일에는 변수나 함수의 일시적인 메모리 주소가 주어져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임시 메모리 주소가 실제 메모리 주소로 변환된다.
링커는 실행 파일 맨 앞에 메모리 주소의 변환이 필요한 부분을 나타내는 정보를 추가하는데 이를 재배치 정보라고 한다.

08.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만들어 지는 스택과 힙

프로그램이 적재된 메모리 영역에는 스택과 힙이라는 두 그룹이 추가로 만들어진다.
스택은 함수의 내부에서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로컬 변수 및 함수를 호출할 때의 매개변수 등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영역이다.
힙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동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나 오브젝트를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영역이다.